부산시가 앞으로 5년 동안 청년 관련 정책 사업에 1조9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
시는 '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'을 확정하고 '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'를 목표로 '일자리·창업', '주거' 등 5대 분야 50여 개 사업을 추진합니다.
주요 사업은 1조2천억 원 규모 창업 펀드 조성과 청년임대주택 만천백 호 공급, '글로컬대학' 확대 등입니다.
시는 그동안 부산에 실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했는데 이번 2차 계획부터는 새로운 인구 개념인 '청년 생활인구'를 도입해 부산에 체류하는 청년 인구가 대상이 됩니다.
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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